여행정보
장마철 나들이, 준비가 다 했다고요??? 진짜요??
우리가 사는 세상
2025. 5. 17. 16:36
비가 온다고 모든 걸 미뤄둘 순 없잖아요.
약속도 있고, 일상도 있고, 가끔은 그냥 나가고 싶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장마철에도 조용히 나들이를 준비해요.
예상 못한 비에 젖지 않으려면, 몇 가지는 꼭 미리 챙겨야 하거든요.
1. 가볍고 넉넉한 방수 우산
비 오는 날엔 우산이 전부 같아 보여도,
바람에 뒤집히지 않는 구조나 넓은 지름은 생각보다 중요해요.
작은 가방에 넣을 수 있는 미니 우산도 하나쯤 챙겨두면 좋아요.
2. 방수 기능 있는 가방 or 비닐백
서류나 전자기기를 들고 나가는 날이라면 방수 가방 or 투명 지퍼백 하나로 살 수 있어요.
비닐봉지 하나라도 챙기면 안심이에요.
3. 여벌 양말 or 슬리퍼
신발 안까지 젖은 날엔 하루 종일 불쾌해지잖아요.
여름엔 얇은 여벌 양말 하나, 혹은 차량에 슬리퍼 하나 넣어두면 훨씬 편해요.
4. 얇은 방수 바람막이
우산으로 다 막을 수 없을 때, 어깨랑 소매 쪽이 젖지 않도록 도와줘요.
무겁지 않고 통기성 있는 재질이면 활동성도 좋아요.
그 외에도, 습기 때문에 잘 마르지 않는 물건은 작은 드라이백에,
교통이 막히는 날엔 보조 배터리도 필수예요.
장마철에도 나만의 속도로 걷고 싶다면,
비를 피할 준비도 ‘일상’이 되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