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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간편하지만 괜찮은 걸까?
바쁜 날이었다.
시간은 없고, 배는 고프고.
결국 손에 쥔 건 편의점 햄버거 하나.
그 순간엔 딱 좋았는데,
먹고 나면 묘하게 속이 더부룩하다.
그게 햄버거 때문일까?
햄버거 하나에 담긴 진짜 이야기
햄버거는 단순한 ‘끼니 해결템’이 아니라
우리 몸에 꽤 많은 영향을 남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햄버거 한 개에 들어간 나트륨 양은
하루 권장 섭취량의 절반을 훌쩍 넘긴다.
또한 포화지방도 높아 심혈관 질환 위험도 증가.
서울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인 암 생존자는
사망률이 22%나 낮았다고 한다.
햄버거만 먹은 남자에게 생긴 일
한 남성이 8개월간 햄버거와 치즈만 먹은 결과,
손바닥에 노란 줄이 생기고 '황색종' 진단을 받았다.
몸이 보내는 강력한 신호였다.
그래도 가끔은 먹고 싶은 날
완전히 끊을 순 없다.
햄버거는 때로 위로고, 포기한 끼니에 대한 보상이다.
하지만 기억하자.
자주 먹을수록 몸이 먼저 기억한다는 것.
야채 많은 메뉴를 고르고,
소스를 줄이고,
포장 대신 매장에서 먹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나에게 묻는다
“오늘도 햄버거를 고르려는 나에게,
몸은 뭐라고 말할까?”
그 질문 하나가
식탁 위 선택을 바꿔줄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