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야기/장수1 장수에서 보내는 느린 하루 장수에서 보내는 느린 하루: 덕산계곡부터 방화동까지, 조용한 시간의 기록사람 많은 여행지에 지쳤다면,오늘은 조금 느리게, 장수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전북 남쪽, 산과 계곡이 감싸 안은 이 고장은시간마저 천천히 흐르는 듯합니다.1. 덕산계곡 – 조용한 물소리 따라 걷는 길여름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하지만,비수기엔 정말 고요합니다.물길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이 마음을 먼저 어루만져줘요.2. 방화동 가족휴양림 – 숲이 내어주는 평온함잔잔한 숲 내음 속에 있는 휴양림.가족단위로도 좋지만, 혼자 조용히 머무르기에도 참 괜찮아요.책 한 권 들고 가면 하루가 훌쩍 지나갑니다.3. 논개 생가지 – 오래된 이야기 속 산책작고 한적한 마을 안쪽,논개가 태어난 생가가 조용히 자리하고 있어요.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그 .. 2025.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