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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나은 하루를 위해
익산에서 보내는 하루, 지역민이 추천하는 감성가득 여행코스 본문
익산에 살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볼 게 뭐 있지?"
나 역시 그렇게 느낀 적이 많다. 익숙함이 주는 무뎌짐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히려 외지인들의 시선으로 보면 익산은 작지만 매력적인 도시다.
역사부터 자연, 감성 카페, 그리고 로컬 맛집까지. 하루 안에 알차게 담을 수 있는 여행지다.
오늘은 지역민의 시선으로, 감성과 로컬이 어우러진 익산 하루 코스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오전: 고요한 유적지에서 하루를 시작하다
미륵사지 유적 (https://map.naver.com/p/entry/place/13407397)
유물전시관 (https://map.naver.com/p/entry/place/13407782)
익산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넓게 펼쳐진 유적지를 천천히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복원된 석탑과 그 주변 풍경이 조화를 이루고, 전시관에 들르면 짧지만 깊이 있는 시간도 보낼 수 있다.
보석박물관 (https://map.naver.com/p/entry/place/11770298)
보석의 도시 익산을 상징하는 장소.
살짝 촌스러운 분위기지만 의외로 구경할 게 많고,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더더욱 추천.
점심: 로컬 맛집에서 익산의 맛을 느끼다
익산역 앞 순댓국집 - 삼호순대국 (https://map.naver.com/p/entry/place/37747969)
허름한 간판이 오히려 신뢰를 주는 집들이 많다.
든든하게 한 끼 채우고 나면 왠지 익산 사람 된 기분이랄까.
밥 먹고 근처 감성카페에서 디저트 한 잔 하며 여행의 여유를 누려보자.
오후: 감성 가득한 자연 속 산책
서동공원 & 궁남지 (https://map.naver.com/p/entry/place/18840439)
넓은 연못과 산책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풍경.
여름엔 연꽃이 만발하고, 가을엔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참 예쁘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야 할 곳.
익산예술의전당 (https://map.naver.com/p/entry/place/18741157)
예술의전당 주변에는 조용하고 감성적인 카페들이 많다.
공연 일정에 맞춰 관람해도 좋고, 아무 생각 없이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해도 충분하다.
노을 타임: 곰개나루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다
곰개나루 (https://map.naver.com/p/entry/place/11770333)
해 질 무렵, 금강변으로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강 너머로 물드는 노을은 익산이 주는 또 다른 감동이다.
웅포루 (https://map.naver.com/p/entry/place/1717351032)
이곳에 올라 강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여행의 마지막이 더욱 특별해진다.
마무리하며
익산은 넓지 않다.
그래서 오히려 하루라는 시간 안에 천천히, 깊이 있게 담아볼 수 있는 도시다.
역사, 자연, 로컬 음식, 감성.
익숙한 곳이지만, 조금만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충분히 여행지가 된다.
천천히 걷고, 느끼고, 머물러보자.
우리가 몰랐던 익산의 매력이 하나씩 보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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