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종이컵, 얼마나 쓰고 있을까??

> "이거 하나쯤이야"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그렇게 말하며 종이컵을 든다.
회사에서, 카페에서, 편의점에서. 때로는 물 한 잔 마시려고도 종이컵을 꺼낸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그 종이컵 한 개에는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을까?
겉은 종이처럼 보여도, 안쪽에는 방수 처리를 위한 폴리에틸렌(PE) 필름이 덧입혀져 있어
일반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종이컵, 얼마나 사용되고 있을까?

한국에서 하루 평균 소비되는 종이컵은
약 2,000만 개.
연간으로 따지면 약 73억 개가 넘는다.
이 수치는 단순히 ‘종이 낭비’가 아니라,
물 낭비 / 에너지 소비 / 미세플라스틱 문제와도 연결된다.




그럼, 대안은 뭘까?

1. 텀블러 또는 개인컵 사용하기
작은 습관이지만, 하루 1잔씩만 바꿔도
1년에 300개 넘는 종이컵을 줄일 수 있어.


2. 사무실/공공기관에 컵 비치하기
종이컵보다 유리컵, 스테인리스컵을 함께 두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변화가 생긴다.


3. 카페에서 ‘머그컵’ 요청하기
매장 이용 시 일회용 대신 머그컵 요청 가능!
일부 카페는 텀블러 사용 시 할인 혜택도 있어.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부터’

작은 습관은 티 나지 않지만,
나부터 시작한 행동이, 다음 사람의 행동을 바꾼다.

종이컵을 내려놓는 하루,
환경을 아끼는 마음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