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시작하고 나서, 색인요청이 이렇게 고생스러운 일일 줄은 몰랐어요.
글은 분명 ‘공개’ 상태였고, 주소도 맞게 넣었는데, “속성에 URL이 없습니다” …이 메시지, 진짜 지긋지긋하게 봤습니다.
이번엔 또 뭘 잘못했나 싶어서 설정도 다시 확인하고, 속성도 다시 등록하고, 주소도 열 번은 넘게 다시 입력했어요.
그런데… 웃기게도 해결 방법은 ‘복사해서 붙여넣기’였습니다. 직접 주소를 타이핑해서 넣으면 안 되고, 카톡에서 복사한 URL을 붙여넣으면 되는 거 있죠?
같은 주소인데, 직접 입력 → 안 됨 / 복사 붙여넣기 → 성공
진짜 너무 허무해서 웃음이 났어요.
사실 이번 색인요청은 뭔가 예감이 안 좋았어요. 검색해도 해결법이 다 거기서 거기고, 이미 해본 방법뿐이라 답답했거든요. 그런데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넣는다'는 단순한 팁 하나가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혹시 나처럼 헤매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봅니다.
색인요청이 안 될 때 꼭 확인할 것!
- 글 상태는 ‘공개’인지?
- Search Console 속성이 정확한 주소(
https://블로그주소.tistory.com
)로 등록됐는지? - URL은 직접 쓰지 말고 꼭 복사해서 붙여넣기
- 공백/특수문자/슬래시(/) 유무도 체크
- 그래도 안 되면 하루 정도 기다리고 다시 해보기
이번엔 삽질 끝에 색인 성공했으니, 이걸로 나도 한 단계 성장한 걸로…
혹시 오늘도 색인요청 버튼 앞에서 머리 싸매고 계신 분 있다면, 복붙 한 번만 해보세요. 진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