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인 신청은 이제 매일 하는 작업이 됐다.
검색에 노출되려면 색인부터 되어야 하니까, 그만큼 중요한 루틴 중 하나.
그동안 나는 주로 카카오톡으로 복사해서
색인 생성 신청에 붙여 넣곤 했다.
그 방식은 항상 잘 됐지만,
오늘은 문득 다른 방법도 시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티스토리 글 번호가 포함된 주소만 따로 복사해서
색인 신청 칸에 그대로 붙여봤다.
예를 들어 https://notion5245.tistory.com/193 이런 형식 그대로.
그런데 놀랍게도, 별다른 오류 없이 '색인 신청됨' 문구가 바로 떴다.
사실 큰 차이 없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속성 없음' 같은 메시지가 뜨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공유 링크가 아니어도, 티스토리 주소창에서 직접 복사한 글 번호 URL만으로도 색인 신청이 가능하다는 걸 직접 확인했다.
이런 사소한 시도도 기록으로 남겨두면
나중에 같은 고민을 겪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실험들이 하나둘 쌓여
내 블로그 운영 루틴이 점점 단단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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