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색인 신청을 마친 글이었고,
오늘은 그 결과를 바라보는 조용한 아침이었어요.
달라진 게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선명한 변화가 보였죠.
5월 5일, 하루 방문자 수 64명.
그리고 다음 날, 67명.
작은 숫자지만,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나에겐
마음이 움찔할 만큼 반가운 변화였어요.
특히 구글에서 유입된 기록이
로그에 찍힌 걸 보면서
‘색인 신청이 통했구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예전엔 카카오톡으로 복사해 붙였는데
오늘은 티스토리 글번호만 복사해서
색인 요청 페이지에 그대로 붙였더니
놀랍게도, 그 방법도 잘. 됐어요.
‘되는 방식은 여러 가지구나.’
그걸 또 하나 배운 날이었어요.
색인 신청, 어렵지 않아요.
링크 복사, 글번호 복사,
결국 중요한 건 ‘기록하고 싶은 마음’이더라고요.
기록하고 싶다면,
누군가에게 검색되길 바란다면
부디 두려워 말고
한 번쯤, 색인 신청이라는 문을
조용히 두드려보세요.
블로그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