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물만 많이 마시면 괜찮을까요?
탈수는 생각보다 빨리, 그리고 조용히 찾아옵니다.
몸이 보내는 초기 신호를 알고 있다면 미리 대처할 수 있어요.
1. 입이 마르기 전에… 혀와 눈부터
입이 마르기 전부터 혀가 까슬하거나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든다면 수분 부족의 시작일 수 있어요.
2. 소변 색이 진해진다
소변이 옅은 노란색이 아닌 짙은 노란색 또는 약간 주황빛이라면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3. 두통과 어지럼증
수분 부족은 뇌로 가는 혈류에도 영향을 줘서
두통, 멍한 느낌,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요.
4. 피부 탄력 저하
손등을 살짝 잡아당겼을 때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리면 탈수 가능성이 높아요.
5. 대처법: 갈증 전에 먼저 마시기
- 목마르기 전 미리 조금씩 수분 보충
- 시원한 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흡수 ↑
- 이온음료보다 생수 + 소금 한 꼬집 추천
‘탈수’는 한여름이 아니어도 시작될 수 있어요.
작은 신호에 귀 기울여,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