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엔 물 한 잔이 더 소중해지죠. 하지만 생수도 잘못 보관하면 금세 맛이 변하거나 냄새가 날 수 있어요. 특히 자취방이나 소형 냉장고를 쓰는 분들은 더더욱! 오늘은 여름철 생수 보관 꿀팁을 정리해봤어요.
1. 생수는 직사광선 NO
생수병을 햇볕 드는 창가에 두면, 플라스틱 냄새가 배거나 맛이 변할 수 있어요. 직사광선을 피하고, 되도록 서늘한 곳에 두는 게 기본이에요.
2. 개봉한 생수는 냉장 보관
한 번 뚜껑을 열었다면 실온에 오래 두지 마세요. 특히 입을 대고 마셨다면 하루 이상 두지 말고, 냉장고로 바로! 보통 2~3일 내 마시는 게 가장 안전해요.
3. 물병 입구는 꼭 닦기
물병 입구에 먼지나 손자국이 남으면 세균이 자랄 수 있어요. 냉장고에 넣기 전, 입구를 한번 닦아주면 훨씬 위생적이에요.
4. 텀블러 보관 시, 완전 건조 후 닫기
텀블러에 물 담아 냉장 보관하는 분들 많죠? 사용 후 세척한 텀블러는 물방울까지 완전히 건조한 뒤 닫아주세요. 습한 상태로 닫으면 냄새가 쉽게 배어요.
5. 생수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생수병에는 제조일자와 권장 섭취기한이 있어요. 냉장 보관 중이라도 오래된 물은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작은 병은 빨리 마시는 용도로, 큰 병은 냉장 보관용으로 구분하면 좋아요.
여름철 물맛, 아주 사소한 습관에서 달라져요. 시원하고 깨끗하게 마시기 위한 작은 실천, 오늘부터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