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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생활습관&루틴중심)

여름철 여드름, 이렇게 관리해보세요

by 우리가 사는 세상 2025. 5. 24.

 

더운 날씨엔 땀과 피지가 늘어나면서 여드름이 평소보다 더 자주, 더 넓게 올라올 수 있어요. 특히 이마, 코, 턱 주변뿐 아니라 등드름, 마스크 여드름까지! 자극 없이 관리하는 루틴을 정리해봤어요.

1. 과도한 세안은 피하기

기름이 많다고 해서 자꾸 세안하면 오히려 피지 분비가 늘 수 있어요. 하루 2회, 약산성 클렌저로 부드럽게 씻고 스크럽은 주 1~2회 정도만 사용하는 게 좋아요.

2. 유분 많은 화장품 줄이기

여름철에는 유분+수분 복합 제품보다는 산뜻한 수분 위주 제품이 좋습니다. 특히 오일리한 베이스 메이크업은 모공을 막을 수 있어요.

3. 마스크 착용 시, ‘진정 케어’ 먼저

마스크로 인한 마찰과 열기로 턱 주변 여드름이 올라올 수 있어요. 티트리나 병풀 추출물이 들어간 진정 에센스나 크림을 마스크 쓰기 전 살짝 발라두면 자극을 줄일 수 있어요.

4. 등드름에는 샤워 루틴이 중요

머리 감고 난 후에 반드시 몸을 마지막에 씻어주세요. 샴푸나 린스 잔여물이 등 피부에 닿으면 트러블 원인이 되기도 해요. 등드름엔 순한 바하(BHA) 성분의 바디워시도 좋아요.

5. 손으로 짜지 않기 + 베개커버 주기적 교체

습관처럼 짜게 되면 흉터나 염증이 남을 수 있어요. 피부에 닿는 베개커버, 안경테, 휴대폰도 자주 닦아주세요. 외부 자극을 줄이는 것이 피지 컨트롤의 핵심이에요.
여름철엔 완벽한 피부보다 ‘자극을 줄이는 루틴’이 더 중요해요. 조금 덜 완벽해도 괜찮아요. 천천히, 부드럽게 관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