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플로킹 추천 장소&준비물 가이드

따뜻한 햇살, 산들바람, 그리고 걷기 좋은 계절.
이럴 때 가벼운 운동과 환경 보호를 함께 할 수 있는 **플로깅(Plogging)**이 제격이에요.
‘줍다(Pick up)’ + ‘달리다(Jogging)’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줍는 산책이죠.

이번 글에서는 봄에 하기 좋은 플로깅 장소 3곳과,
간단한 준비물까지 정리해볼게요.




[추천 장소 1] 익산 둘레길

위치: 익산 중앙체육공원 ~ 금강변 일대

특징: 사람 많지 않고, 자연 경관이 조용함

포인트: 걷다 보면 강바람 + 철새 + 흙길 모두 경험 가능


[추천 장소 2] 서울 안산 자락길

위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

특징: 나무데크길로 걷기 편하고, 가족 단위 산책객도 많음

포인트: 도심 속에서 나무숲 사이를 걷는 기분 + 쓰레기도 은근 많음(!)


[추천 장소 3] 제주 삼양해변 일대

위치: 제주시 삼양동

특징: 바다 따라 걷는 길이 예쁘고, 해양 쓰레기 수거하기 좋음

포인트: 바다 풍경 감상하며 걷다 보면 자연스레 플로깅 가능





[플로깅 기본 준비물]

장갑 (면장갑 or 고무장갑)

쓰레기봉투 or 가방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 추천)

집게 or 주워담을 도구 (없으면 손으로도 OK)

간편한 운동화 & 편한 복장

물 한 병 & 손 소독제





조용한 봄날,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이 작은 실천이
우리 일상도, 지구도 조금씩 가볍게 만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