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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야기52

5월, 제주에서 걷기 좋은 곳들 5월의 제주는 어느 계절보다 고요하다.유채는 지고, 수국은 막 피기 시작하는 사이.그 사이 계절 틈을 따라 걷기에,제주는 늘 좋은 장소가 된다.오늘은 5월에 어울리는 제주 걷기 코스 4곳을 소개해본다.붐비지 않지만 감성은 가득한, 그런 곳들.1. 수국이 피기 시작한 길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수국 축제가 시작되는 시기.아직 만개하지 않아 더 조용하고, 더 예쁘다.사진보다는 풍경이, 풍경보다는 분위기가 남는 곳.→ 서귀포시 남원읍2. 숲이 주는 속도의 위로 – 곶자왈(선흘리 일대)숨을 깊이 들이마시게 되는 숲.사람보다 나무가 많고, 말보다 새소리가 많은 길.→ 조천읍 선흘리 / 동백동산 or 물찻오름3. 아무 생각 없이 바다 보러 – 월정리 해변걷다 앉고, 앉다 바라보다가,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고 다시 걷는다.. 2025. 4. 21.
2025 아침고요수목원 봄꽃페스타 - 가평에서 만나는 봄의 절정 이 글의 리마스터 버전이 새롭게 올라왔어요.→ 2025 아침고요수목원 봄꽃페스타 – 가평에서 만나는 봄의 절정 (업데이트 버전) 서울 근교에서 봄꽃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 정답일지도 모른다.매년 열리는 봄꽃페스타가2025년에도 어김없이 시작됐다.올해 봄꽃페스타 일정은?기간: 2025년 4월 21일(월) ~ 5월 25일(일)장소: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운영시간: 오전 8:30 ~ 오후 7:00 (입장 마감 6시)입장료:성인 11,000원청소년 8,500원어린이 7,500원가평군민 8,000원 (신분증 지참)수목원 안에서 무엇을 볼 수 있을까?봄꽃 라인업튤립, 철쭉, 진달래, 수선화, 목련, 겹벚꽃까지봄을 대표하는 꽃들이 테마정원 곳곳에 만개한다.정원 추천 포인트하늘길의.. 2025. 4. 21.
수국이 흐드러지게 핀 제주, 지금 휴애리로 가야 하는 이유 계절의 색이 바뀌는 봄과 여름 사이,제주에서는 꽃보다 눈부신 수국들이 피어납니다.그리고 그 중심엔,서귀포시 남원읍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이 있습니다.2025년 제주 봄 수국축제,올해도 어김없이 4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이어지고 있어요.언제 가도 예쁘지만,지금이야말로 가장 생기 있고 찬란한 순간입니다.수국이 피어 있는 길을 걷다휴애리의 수국길은 단순한 꽃구경 그 이상이에요.하늘빛, 분홍빛, 연보랏빛 수국이정원과 초가집 사이에 가득 피어나어느 곳에서든 인생샷이 나옵니다.수국터널 아래를 지나고,돌담 옆에 피어 있는 꽃을 바라보다 보면마치 계절 속에 잠시 머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작지만 꽤 다정한 체험들아이들과 함께 왔다면,토끼나 말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이나전통놀이 공간에서 잠깐 머무는 것도 좋아요.감귤.. 2025. 4. 21.
정읍, 아무 계획 없이 걷기 좋은 작은 도시 익산에서 기차로 30분.아무 계획 없이 훌쩍 다녀온 소도시, 정읍.기대하지 않았던 만큼 더 마음에 남는 풍경들이 있다.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혼자 걷기에 딱 좋은 리듬의 동네였다.1. 정읍역에서 시작하는 느린 하루기차에서 내려서 바로 마주한 정읍역 앞 풍경은낯설지만 조용한 시골 마을 같았다.빽빽한 일정 없이, 천천히 걷는 발걸음이 오히려 좋았다.2. 정읍사 문화공원 — 걷기 좋은 고요함이름처럼 '정읍사'와 관련된 전설이 깃든 공원이지만무거운 분위기보단 따뜻하고 잔잔한 공간.벤치에 앉아있자니, 도시 소음 하나 없이 새소리만 들린다.책 한 권 가져가면 더 좋았을 뻔했다.3. 공원 근처 작은 감성카페정읍사 공원 뒤쪽 언덕을 따라가면작고 예쁜 카페들이 드문드문 보인다.그중 한 곳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창밖.. 2025. 4. 21.
기차타고 가기 좋운 소도시 여행지 추천 3곳 멀리 가지 않아도, 기차 한 번 타면 도착할 수 있는 소도시들.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쯤은 조용히 걷고 쉬어가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할게요.이번에는 기차로 도착해서 바로 둘러보기 좋은 3곳을 정리해봤어요.1. 익산 – 유적과 노을이 있는 도시도착역: 익산역 (KTX, 무궁화호 정차)추천 코스: 미륵사지 → 금마저녁노을길 산책 → 중앙시장 먹거리포인트: 역사 유적과 자연 풍경이 조용히 어우러짐 / 역에서 버스 이동 15~20분 내외2. 군산 – 시간이 멈춘 듯한 항구 도시도착역: 군산역 (장항선)추천 코스: 경암동 철길마을 → 초원사진관 → 진포해양공원포인트: 근대 건축과 레트로 감성 가득 / 대부분 택시 or 시내버스로 이동 가능3. 정읍 – 느리게 걷는 정원 같은 도시도착역: 정읍역 (KTX, 무궁화호.. 2025. 4. 19.
근교 나들이 추천 3곳 [봄꽃 시즌 마무리! 근교 나들이 추천 3곳]4월 중순, 봄꽃이 절정을 지나고 있어요.하지만 아직 늦게 피는 꽃들과, 봄 햇살 가득한 산책길은 충분히 남아 있죠.멀리 가지 않아도, 조용히 걷고 쉬기 좋은 근교 나들이 장소 3곳을 소개해볼게요.1. 고창 청보리밭위치: 전북 고창 학원농장특징: 4월 하순부터 초록빛 청보리가 출렁이는 평화로운 들판포인트: 바람 따라 움직이는 들판 풍경 + 시원한 산책로참고: 5월 초까지 무료 개방2. 파주 벽초지수목원위치: 경기 파주시 광탄면특징: 유럽풍 정원과 연못, 초록이 가득한 정적인 분위기포인트: 튤립, 수선화 외에도 다양한 봄꽃 + 조용한 산책 장소참고: 입장료 9,000원 / 주말엔 다소 붐빔3. 익산 미륵사지 유적지 산책로위치: 전북 익산 금마면특징: 역사와 자연.. 2025. 4. 19.